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3. 1. 5. 09:32
20대만 하더라도 나는 굳이 영양제와 같은 건강식품을 챙겨 먹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다. 어머니가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고 해도 "어차피 다 음식으로 먹으면 되는데 필요 없다."라고 답했었는데, 20대 후반이 지난 이후 30대가 되고 나니 확실히 몸이 20대와 달라졌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체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몸이 너무 쉽게 피곤해졌다. 박카스와 비타오백 같은 음료는 수험생 시절부터 시작해서 20대에도 종종 먹었지만, 이제는 박카스와 비타오백 같은 음료만으로는 사람의 피로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적당한 운동도 매일 하면서(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코웃음 치겠지만) 최대한 잘 먹고 잘 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 중 하나로 나는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