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8. 20. 07:30
답답한 정치 현실 속에서 시원한 비판을 볼 수 있는 드라마, 어셈블리 '정치'라는 단어 하나를 언급하는 것으로 사람의 가슴이 이렇게 답답해질 수 있을까? 정치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하니 우리도 모르게 먼저 '에휴~' 하면서 깊은 한숨을 내쉬게 된다. 그리고 '희망이 없다.' 같은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대다수 한국 시민이 보는 정치는 어둡기만 하다. 우리가 정치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유는 실질적으로 우리 시민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다는 감동을 하지 못하고, 선거철에 보여주던 모습 그대로 시민들의 머슴으로 살겠다는 정치인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말이 우스울 정도로 다른 세계의 사람 같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이 과거 대통령 후보 시절에 내세웠던 공략은 지켜진 것이 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