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8. 11. 22. 07:30
평소 먼지가 쌓여 아쉬웠던 피아노에 씌울 전체 덮개를 사다 처음 전자 피아노 야마하 P105를 모았던 돈을 달달 털어 샀을 때는 정말 열심히 피아노 연습을 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 중 잠자는 시간 외에는 거의 피아노 연습을 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습을 했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연습을 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올해 들어서 연습하는 시간이 눈에 심각히 줄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본 인턴십을 비롯해 대학 조별 과제 수업이 복수 겹친 탓에 블로그 글을 쓰는 일과 과제로 정신이 없었다. 한 번 손에서 벗어난 피아노 연습을 다시 집중해서 하는 일이 어려웠다. 그렇게 점점 피아노를 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피아노는 조금씩, 확실히 먼지가 수북하게 쌓이기 시작했다. 책을 구매하고 이누야사의 시대를 초월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