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2. 22. 07:30
사이토 다카시, "줄긋는 것만으로 이해력과 암기력이 저절로 좋아진다!" 나는 올해 3월부터 대학 복학을 앞두고 있다. 대학 복학을 앞두고 인간관계부터 시작해서 등교 거리와 시간, 등록금 문제 등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공부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이다. 점수가 높아야 장학금도 나오고, 내년에 교환학생 신청도 할 수 있다. 대학 시험은 창의적인 생각을 요구하는 시험도 있지만, 대체로 수업에 사용한 교재와 프린트물 같은 곳에서 일부를 암기해서 치는 시험이 많다. 중·고등학교 때 시달린 암기를 대학교에서도 겪어야 한다는 생각에 참 진절머리가 나지만, 개인의 의견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어떻게 공부를 하면 조금 더 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