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6. 10. 8. 07:30
개그맨 이수근, 응급의사 남궁인, 작가 박범신이 들려준 일상의 소중함 사람은 누구라도 특별해지고 싶어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특별한 자동차를 가지고, 특별한 집을 가지고, 특별한 꿈을 가지고, 특별한 여자친구를 가지면 남자는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어디든 다닐 수 있다. 하지만 그런 특별한 요소를 골고루 갖춘 남자는 몇 명이나 될까? 적어도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특별한 자동차도 없고, 특별한 집도 없고, 특별한 여자친구도 없다. 특별한 꿈이라고 한다면,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쓰며 산다는 조금 특이한 꿈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꿈을 나 스스로는 특별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우리 사회는 하나같이 '허튼 망상'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가 인정하는 특별한 것은 모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