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4. 11. 11. 08:17
우연히 눈에 들어왔던 콘푸로스트 다크초코 제품으로 한동안 아침을 해결하다 보니 아침으로 시리얼을 먹는 게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원래 아침에 식빵을 먹다가 식빵의 가격이 오르면서 포기를 했었고, 최근에는 최애의 아이 빵을 편의점에서 미리 구매한 이후 익일 아침에 먹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애의 아이 빵도 물리는 것만 아니라 이틀에 한 번씩 구매한다고 해도 가격이 비싸서 시리얼을 먹고자 했다. 우연히 눈에 들어왔던 콘푸로스트 다크초코를 다 먹어갈 때쯤 동생이 자기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면서 아직 포장지를 뜯지 않았던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를 집으로 가지고 왔다. 켈로그에서 판매하는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는 이름 그대로 설탕이 덜 들어간 콘푸로스트인데, 상자를 본다면 1/3 기존 콘푸로스트 대비 1/3..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6. 13. 20:35
지난 약 두 달 동안 집에서 아침으로 켈로그 콘푸로스트 1320g 제품을 구매해서 먹었다. 나와 동생 둘이서 아침으로 먹어도 약 두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 1320g이다 보니 솔직히 한 달이 지났을 때는 서서히 먹는 게 질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침에 굉장히 맛있는 걸 먹기보다 간단히 배를 채우는 용도가 목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콘푸로스트를 다 먹어갈 때쯤 다시 주문을 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니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졌다. 다시금 켈로그 콘푸로스트 1320g 제품을 구매할 것인지, 아니면 조금 작게 들어 있는 제품을 주문할 것인지 정해야 했다. 솔직히 다시 또 콘푸로스트를 구매해서 먹는다고 생각하니 살짝 나도 얼굴이 굳어질 정도라 고민이었다. (웃음) 마트에서 산다면 콘푸로스트 600g도 큰 문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10. 28. 09:04
매일 아침마다 나와 어머니는 최대한 가볍게 먹고 하루를 시작하려고 한다. 아침에 밥과 국물에 여러 반찬을 먹으면 속이 든든하기는 해도,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는 데다가 늘 점심이나 저녁까지 더하면 지나치게 먹는다느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침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우유와 시리얼을 고집한다. 여러 시리얼을 먹으면서 검토해본 결과 가장 좋은 건 아몬드 푸레이크였다. 왜냐하면, 아몬드 푸레이크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아몬드'라는 견과류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평소 1일 섭취 권장 견과류를 먹으면 몸에 좋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견과류를 그렇게 챙겨 먹을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다. 무엇보다 애초에 견과류를 먹는 걸 나는 썩 좋아하지 않아 잘 먹지 않는다. 하지만 아몬드 푸레이크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