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10. 28. 09:04
매일 아침마다 나와 어머니는 최대한 가볍게 먹고 하루를 시작하려고 한다. 아침에 밥과 국물에 여러 반찬을 먹으면 속이 든든하기는 해도,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는 데다가 늘 점심이나 저녁까지 더하면 지나치게 먹는다느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침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우유와 시리얼을 고집한다. 여러 시리얼을 먹으면서 검토해본 결과 가장 좋은 건 아몬드 푸레이크였다. 왜냐하면, 아몬드 푸레이크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아몬드'라는 견과류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평소 1일 섭취 권장 견과류를 먹으면 몸에 좋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견과류를 그렇게 챙겨 먹을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다. 무엇보다 애초에 견과류를 먹는 걸 나는 썩 좋아하지 않아 잘 먹지 않는다. 하지만 아몬드 푸레이크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