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0. 14. 07:08
아이는 실패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완벽주의를 선호한다, 실패를 대체로 하지 않기를 바라며, 작은 실수조차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 특히 이러한 현대인들의 정서는 어릴 때부터 '실패는 용서할 수 없는 짓'이라고 각인되어 교육을 받았던 것에 그 원인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잠시 한번 돌아보자. 우리는 어릴 적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100점을 목표로 공부를 하였으나 작은 실수로 99점에 머물렀던 적이 있거나, 자전거를 두 손 놓고 타는데에 실패한 적을 포함한 다양한 경우가 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실수와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100점도 맞을 수가 있었고, 자전고도 두 손 놓고 타는데에 성공을 할 수가 있었다. 즉, 내가 했던 실수와..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3. 2. 07:02
실패를 통해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한 이유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이루어내지만, 그것과 비례하여 많은 실패를 겪기도 한다. 어떤 실패는 너무 아파서 다시 일어서기 힘든 것조차 있다. 하지만 그런 실패를 딛고 일어섰을 때, 사람은 더욱 강해지고 성공이라는 것을 거머쥘 수 있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실패를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 또한 많은 실패를 거듭했었고, 앞으로도 겪게 될 것이다. 우리 주위에서 아이들에게 '실수하면 안되!, 실패하면 안되! 그러면 안되는 거야!' 라고 가르치는 부모님들이 상당히 많다.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그것으로 인생이 끝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주입시켜, 아이들에게 결코 실패를 하지않도록 가르친다. 그렇게 큰 아이..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0. 3. 14. 08:10
'천하무적 야구단' 아주 좋은 본보기 보여 이번 주 방송된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김인식감독 & 김성한감독 과 함께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한 패배. 미안하지만, 이 예시로 하나의 쓴 소리를 할 까 한다. 천하무적은 각 프로구단에서 감독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선물을 받았다. 바로 감독들에 의한 훈련. 필자의 경우로 치자면, 혼자 영어공부하다가 이충권선생님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서 직접 1:1 과외식 수업을 받았다고 말 할 수 있을정도로 아주 정말 멋진 일이다. 하지만, 천하무적 야구단은 안 좋은 예로서 글을 쓰기에 아주 좋은 예화가 됬다. 천하무적 야구시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감독들로부터 훈련받은 형태는 '그 날 뿐이다.' 다음편을 보면 다시 안좋은 자세 , 습관이 대부분 나온다. 물론 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2. 9. 00:32
재수 실패 후 저는 점점 여러모로 죄인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군요. 정말 가장 열이 솟구치는 건 제 자신에게 입니다. 1월달 아니 12월달 부터 공부시작해서 성적 전부가 고3처럼 극과 극을 달리지 않고 안정되게 월등한 상위권이었는데.. 그토록 열심히 미친듯이 했는데.... 막판에 조절 잘못해가지고 수능당일날 그때까지 만들어 놓은 것들을 퍼먹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들을 믹서기로 갈아버렸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전 죄인이 되었습니다. 첫 죄목은, 선생님들께 대한 죄입니다.. 정말 집이나 주변에서 "이충권 선생님"을 비난할때 마다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솟구칩니다. 매번 듣는 말이 " 그 이충권선생님 말 들으면 된다는거 순 허풍이네 - 얼마나 잘되는지 볼려고 했더니만 그게 뭐냐 " " 그 선생님 아무것도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