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6. 11. 22. 07:30
가을 소풍을 떠나는 김해, 한 번은 꼭 가보아야 할 장소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에 대학 수업의 목적으로 일본인 유학생과 함께 문화 체험 활동을 하는 게 있었다. 문화 체험 활동을 하고 보고서까지 작성해야 하는 일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막상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내가 사는 김해를 소개하기로 했다. 부산에서 김해는 그리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 김해를 간단히 둘러본다면, 김해 문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하여 연지공원과 함께 박물관 주변에 걸어보는 일정이 괜찮을 것 같았다. 하지만 최근에 오픈한 김해 가야테마파크 또한 한 번 정도 나도 가서 어떤 식으로 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일본인 학생에 소개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김해 문화의전당→연지공원→가야테마..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6. 7. 16. 07:30
처음으로 김해 신세계 백화점을 찾은 EXID 하니를 만나고 왔어요! 얼마 전에 우연히 페이스북을 통해서 김해 신세계 백화점에 유명한 EXID 그룹의 '하니'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애초 김해 신세계 백화점이 생기고 나서 '혹시 연예인 프로모션 이벤트가 늘어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그런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이벤트라고 생각했다. 역시 브랜드의 가치는 그 브랜드 제품의 질과 함께 홍모모델이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이 소식 덕분에 '잠뱅이'라는 브랜드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나는 모르는데, 어머니는 알고 계셔서 놀랐다.), 3개월 만에 반바지를 처음으로 샀다. 밖에서 입는 반바지로 따지자면 1년 만에 구매한 옷이었다. (웃음) 뭐,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그 바지를 사고 후회를 했..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6. 5. 21. 07:30
출연료로 받은 신세계 상품권으로 피자헛 트리플 박스를 먹다 지난 퀴즈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나서 정신적으로 얻은 것은 많았지만, 물질적으로 잃은 것은 더 많았다. 김해에서 서울까지 오고가는 KTX 왕복 비용이 약 11만 원, 끼니를 때우기 위한 아침과 저녁 햄버거값 약 1만 원, 오가는 택시비 약 1.3만 원으로 약 13.3만 원 정도 돈을 사용했다. 13.3만 원이면 내가 좋아하는 치킨을 6번 정도 시켜먹을 수 있고, 일반 도서를 약 8권 정도 살 수 있으며, 라이트 노벨을 약 12권 정도 살 수 있다. 그 정도의 돈이 단 하루 만에 없어졌다. 그래도 출연료로 3만 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받았지만, 이 상품권으로 김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 아직 김해 신세계 백화점은 완공까지 많은 시일이 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