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24. 7. 24. 11:09
요즘 먹고살기 힘들다는 말이 어디를 가더라도 한결 같이 나온다. 어머니 신용 카드 한도가 줄어들고 결제를 할 수 없게 되면서 얼마 벌지 못하는 내가 가진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대신 결제를 하고, 카드 돌려 막기를 위해서 현금 서비스까지 모두 대출을 받았지만… 다시 돌아오는 카드 결제 대금일에 깊은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혹시나 추가 대출이 가능할까 싶어서 서민금융진흥재단을 통해 알아보아도 대출이 어렵다는 결과를 받았다. 할 수 있는 대출은 이제 제3금융권으로 가야만 하는데… 당연히 이는 원금에 준하는 이자를 내야 하기 때문에 절대 손을 댈 수가 없다. 개인파산과 개인회생 신청 절차를 밟는 데에도 돈이 들어가다 보니 너무 어려웠다. 이런 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복권을 구매하는 일밖에 없기에 나는 이번 ..
카테고리 없음 노지 2024. 6. 7. 08:22
며칠 전 당근을 통해서 중고 컴퓨터 케이스를 판매한 이후 이 돈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돈이 여윳돈이 생긴 만큼 치킨이나 한 마리 시켜 먹을까 싶었지만, 이번 달 카드값을 내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복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적은 돈으로 큰돈을 만질 수 있는 기회는 오직 복권뿐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자주 급등주를 알려준다는 리딩방 초대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리딩방은 뉴스에서 볼 수 있듯이 조폭이나 사기꾼들이 협업해서 사람들을 속여서 돈을 갈취하는 곳으로, 적은 돈으로 막대한 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은 오직 복권뿐이니 그런 스팸 문자에 속지 말자. 일확천금을 바란다면 그런 사기꾼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지금 당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