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4. 10. 07:30
10년 만에 즐긴 스타크래프트, 게임은 오락일 때만 즐거움이다. 얼마 전부터 다시 게임 스타 크래프트를 조금씩 즐기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한때 범국민적 인기 게임이었던 스타 크래프트가 디지털화가 이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금 관심이 생긴 게 계기였다. 블리자드에서 3월 31일에 기존 스타크래프트를 무료로 배포했고, 이 소식은 90년대의 게임을 즐긴 세대의 향수를 자극했다. 나 또한 그 향수에 취해 정말 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를 해보았다. 초등학교 시절에 정말 열심히 했고, 중학교 시절에도 다른 RPG 게임과 함께 했고, 고등학교 때는 컴퓨터 수업 시간마다 반 아이들끼리 하거나 심지어 수학 선생님도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전략 이야기를 나누었던 잊고 지낸 추억이 하나둘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약 10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