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1. 19. 09:12
대본이 유출되어도 매회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는 에피소드가 그려지는 드라마 은 이번 17회에서도 놀라는 에피소드를 보여주었다. 에서 신경을 쓴 부분은 지난 에서 짐작으로 그려졌던 김주영의 범행이 확실히 두각이 드러난 부분이다. 많은 사람이 예상한 대로 혜나는 김주영의 뒷돈을 받은 게스트하우스 경비원이 죽였고, 증거 또한 철저히 게스트하우스 경비원에 의해 치밀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이 모습을 드라마로 보면서 ‘역시, 사람이 거짓을 가공하는 데에는 치열한 계산만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이 들어 괜히 섬뜩하기도 했다. 그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건 아니지만, 상황을 어느 정도 추측한 이수임은 김주영을 찾아갔다. 이수임은 그곳에서 만난 강예서를 통해 혜나가 김주영을 찾아왔을지도 모른다는 확신을 가지는 데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