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5. 29. 06:48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을 읽어보니 내가 군대에서 귀가조치를 명령받고 돌아와서 부모님께 말씀을 전하고, 가장 먼저 무엇을 했을까? 그것은 바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을 읽는 일이였다. 내가 버스 터미널에서 집으로 걸어와 경비실에 택배 도착 유무를 물어보니, 때마침 택배가 조금 전에 도착했다고 하여 책을 받아볼 수가 있었다. 그 책은 내가 그토록 기다렸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제 10시리즈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이래저래 귀가조치를 받고 온 터라서 많은 생각을 했었지만, 일단은 우선 이 책을 읽기로 했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은 전편과 후편으로 나뉘어지며, 10권과 11권으로 구성되어있다. 한정판으로 2권을 함께 구매할 시에는 한정 사은품인 일본에서 발매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전 권 책 표지를 받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8. 2. 17:13
나의 닉네임에 얽힌 에피소드 이 글은 예전부터 쓸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글인데, 몇일전 우연히 뀨우님의 포스팅을 통해서 ' 위드블로그 '라는 사이트를 알게 됬다. '위드 블로그'는 '레뷰'와 유사한 블로그마케팅을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아직 나도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토대로 한번 참여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닉네임은 ' SOSMikuru ' 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닉네임을 보면서 딱 두 가지 말을 한다. ' 이상한 닉네임을 사용하시는군요 ^^' ( 분명 애니메이션을 모르시는 분들 )과 ' 스즈미야 하루히의 미쿠루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 ( 애니메이션을 아시는 분들 ) 두 가지로 나뉜다. 여기서, 분명히 말하지만 애초에 이 닉네임을 사용하면서 많은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5. 19. 20:53
종이값이 문제일까? 나와 같은 라이트노벨류를 보는 애독자들은 전부 이번의 소식에 경악을 금치못했을 것이다. 6000원 하던 책 값이 7500원으로 1500원이나 한번에 오르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신간을 매번 챙겨보던 독자들은 재정상황이 악화되게 되었다. 휴우... 편집부가 말한 사연은 이렇다. " 현실적인 원가 상승폭 등등을 고려해 7000원을 기본으로, 두꺼운 책은 7500원이 됩니다 (7500원의 기준은 370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이런 책들은 보통 랄지 이랄지. 월 1종 정도 나오는 책입니다. 1, 종이는 일단 바꾸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희 블로그나 외부 블로그나 카페 글 등을 참고했는데, 종이가 바뀌지 않는 것을 바라는 분들이 저희 예상보다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싼 종이가 그렇게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4. 9. 20:57
하록킴님의 축전이벤트에서 뽀록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선물을 획득. 21년간 생일날 선물같은거 받아본적도 없는 나에게..... 이런 선물이 도착하다니 !!!! 흐흑 눈물났다......!!(사실, 흘리지는 않음 ㅋㅋㅋ) 피규어랜덤발송이랬는데...역시나.....일부러 미쿠루를 챙겨주시다니 ㅋ 감사합니다~!~! 동봉된 명함과 문상5000원. 아래는 아사히나 미쿠루 피규어!!! 이건 이제 하나의 소장보물로써 간직할거에요!! ㅋ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2. 1. 00:23
화성인바이러스에서 십덕쿠라는 사람이 나오고 나서부터 어떤 사람들이, 애니메이션 피규어를 소지하거나 관련 포스터, 잡지 를 소유 한것만으로도 차가운 시선을 주는데 왜 그런지 필자는 이해를 못하겠다. 애니메이션 관련 피규어, 잡지, 포스터 를 소유하는 것은 개인의 건전한 취미생활이다. 물론, 그 정도가 심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취미란 말이다. 그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해서, 막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어린애 취급하고 그런 취급은 정말 부당하다. 솔직히, 연예인 포스터나 잡지,피규어 등 을 가지고 자랑하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연예인 포스터,잡지,피규어 등을 가지고 도배 해놓으면 "저 연예인 무척 좋아하는 팬이구나" 하고 말지만 애니메이션 관련 포스터 ,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