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1. 18. 07:30
황금알을 낳는 거위 제주도, 중국의 큰 손에 의해 도살 당하기 직전입니다. 우리나라 남쪽에 있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섬 중 하나다. 국내에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선택하는 곳이고, 많은 청소년이 수학여행으로 한 번은 간다는 곳이고, 평범하게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새로운 기분으로 여행하고 싶을 때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곳이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있을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도 그렇다. 고등학교 때에는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가서 한라산 정상을 오르기도 했었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친구와 함께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제주도에 갈 때마다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과 크고 작은 즐거움..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5. 14. 06:43
수학여행에서도 학교폭력에 희생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보통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 같은 단체여행을 다녀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이 같은 단체여행은 상당수의 아이가 손꼽아 기다리는 즐거운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항상 그림자도 있듯이, 이 같은 즐겁기만 해야 할 수학여행에서도 절망에 빠지는 아이들이 적잖다. 이전에 나는 '학교 수련회 활동이 끔찍하게 싫었던 이유'라는 글을 통해서 학교에서 주최하는 단체여행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에서는 덜 하겠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이 같은 수련회 활동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최종적으로 마이너스 결과를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8. 18. 06:45
불국사에서 나와서 향한 곳은 첨성대이다.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스탬프찍어오기 미션을 완료후 모이기로 한 장소가 바로 이곳 첨성대였다. 사실, 우리도 스탬프를 찍으며 돌아다닐까 했지만, 이미 들린 몇 군데에서 스탬프를 찍지않아 그냥 돌아다니기로 했다. 첨성대로 가는 길에 앞의 묘가 있었는데, 누구의 묘인지 모르겠다. 근처에 천마총도 있었다. 첨성대로 가는 길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대여해 타고 다니고 있었다. 그 모습을 찍긴 했지만, 약간 마음에 들지 않아 삭제해버렸기 때문에, 주위 풍경사진만을 올린다. 하늘에 어우려져 있는 구름과 풀&꽃 길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첨성대를 보기위해서는 입장료 500원이 필요했다. 입장료 500원을 내고 안으로 들어가 첨성대를 카메라에 담았다. 여..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8. 17. 06:53
안동하회마을을 다녀온 뒤, 다음날 경주에 있는 양동마을을 둘러보기 위해 경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 동반된 사람은 어머니,나,동생,외사촌 누나,외사촌 동생이었습니다. 확고한 목표는 양동마을이라는 곳 한 곳 뿐이었지요. 다른 곳은 무작정 가까운데로 돌아다니다가 보이면 가기로 했었습니다. 저희가 처음 간 곳은 '....' 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잘 알려지지가 않아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한적한 풍경이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왜 ... 이냐면, 이곳이 어디인지 모릅니다. 그저 발걸음이 향하는 곳을 다녔기 때문이지요 ^^ ㅋ; 사진가에게(사진가는 아니지만) 사진을 찍고 싶다라는 느낌이 오면 어느 곳이든 멈춰서 셔터를 누르는 것은 본능입니다. 하하하 어떠세요? 정말 한적한 풍경이지요? 잠시 몸과 마음을 편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