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11. 5. 06:46
지방에 산다는 것이 변명이 되지 않는 이유 전에 ' 지방에 사는 것이 때때로 서러운 이유 ' 에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러한 느낌을 가면 갈수록 더욱 느끼게 됩니다. 제가 알라딘에서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이벤트에 응모한 적이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당첨이 되었습니다. 작가분을 직접만나 글짓기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지요. 하지만, 장소는 서울이고, 평일 오후2시 였습니다. 당첨여부를 알리기 위해 전화를 왔던 분에게 ' 지방에 있는 학생 사정상 갈 수 없다 ' 라고 했었습니다. 선착순 20명 한정 이벤트 였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또한 이번주 주말에 블로그 세미나가 있습니다. 아이엠피터님과 같은 쟁쟁한 블로거분들이 참여하는 아주 값진 행사지요. 저도 마음 같아서는 당장 참여하고 싶..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10. 6. 06:44
지방에 사는 것이 때때로 서러운 이유 여러분들도 지방에 산다는 것이 한번씩 서럽다고 느껴질 때가 있으신지요? 저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살고 있습니다. 대학은 부산에 다니고 있구요. 전 제가 사는 이 곳이 싫지가 않아요. 무엇보다도 자연환경도 좋고, 다른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으로 떨어지는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 지방에 산다는 것이 서러울 때가 있습니다. 최근 그러한 것을 더욱 자주 실감하고 있답니다. 제가 몇일전 네이버에서 한 쪽지를 받았습니다. MBA클럽이라는 곳인데요, 독서와 여러가지 전문분야 위주로 강사를 초청해서 강의를 하는 클럽입니다. 이 클럽에 가입해서 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강의를 들을 수 있는게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하지만 저에게는 좌절감이 들었습니다. 왜냐구요? 그 강의 하는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1. 5. 18:35
정말 김해나 부산이나 남부지방이 제일 살만한 곳 같아 뉴스보니까 서울쪽 전라도 전부 눈 때문에 난리인데, 여기는 눈은 거녕 비 한방울 아니 구름도 거의 없으니까 ㅋㅋ 날씨가 파랗고 따뜻하고 나름.. 정말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공기도 좋고, 앞으로 발달할 지역도 이곳인데, ㅋㅋㅋ 정말 살기좋은 곳인것 같아 ㅋㅋㅋ 서울에서 있으면 좋은건 교육 하나인가.... 공기도 안좋고 ㅡ 주변환경이나 그런것도 별로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 않고, 땅값만 더럽게 비싸고, 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최고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