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20. 8. 26. 08:49
며칠 전에 작년에 구매해서 잘 쓰고 있던 선풍기가 갑자기 고장이 났다. 나는 잘 때마다 에어컨이 아니라 선풍기 한 개를 미풍으로 틀어놓고 잔다. 그런데 어느 날, 자다가 너무나 더워서 땀을 흘리며 일어나 선풍기를 다시 키려고 했더니 선풍기가 작동을 하지 않았다. 혹시 자동 꺼짐 시간 조절 버튼이 ‘0’으로 가 있나 확인을 해보았지만 그런 상태는 아니었다. 몇 번이고 다시 선풍기를 키려고 해도 선풍기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비록 말복이 지났다고 해도 여전히 여름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건 큰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곧바로 쿠팡에 접속해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선풍기를 찾았다. 그렇게 주문한 첫 번째 선풍기는 이미 박스부터 엉망인 데다 재포장 흔적이 있어서 곧바로 다시 반품을 할 수밖에 없었다..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9. 6. 13. 10:24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솔직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디 나가기가 싫어진다. 내가 하는 일은 전적으로 집에서 하는 일이 대부분이라 잘 나가지 않지만, 집에서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서 일부러 에어컨을 틀지 않고 있으려면 좀 더운 게 사실이다. 아니, 좀 더운 게 아니라 지나치게 덥다고 말해야 옳다. 이렇게 너무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종종 나가야 할 이유가 생긴다면, 그때는 열사병 방지를 위한 물병과 함께 몇 가지 여름 더위 방지 필수 아이템을 들고 다닐 필요가 있다. 아마 요즘 가장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건 바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핸디 선풍기라고 생각한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핸디 선풍기는 말 그대로 손에 쥐고 사용할 수 있는 선풍기로, 나도 따로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지난번에 참석한 행사에..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5. 5. 6. 07:30
여름을 맞아 쌓인 먼지 속에서 선풍기를 꺼냈습니다! 선풍기 청소하는 방법~ 어제는 조금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조금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가벼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어제'로 보낸 오늘은 여름이 시작하는 절기 '입하(立夏)' 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날이죠. 여름. 여름하면 저는 바다와 계곡에서 자주 발생하는 익사 사고, 실종 사고 등 부정적인 사고가 떠오릅니다. 올해도 과연 몇 명이나 바다와 계곡에서 안전 규칙을 지키지 않아 사망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뭐, 저는 바다와 계곡을 싫어해서 그런 위험에 노출되는 일은 없지만요. 다시 이야기가 부정적으로 이끌리면서 무거워졌네요. 가벼운 분위기로 되돌리기 위해서 여름하면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