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7. 18. 06:55
문재인에게 묻다, '사람들의 정치적 무관심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올해 대선을 앞둔 우리나라는 아주 큰 문제를 가지고 있다. 바로 이번에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대선에 적극 참여하여 올바르게 선거권, 즉, 국민의 정치적 권리이자 의무를 행사할 수 할지, 않을지이다. 그동안 이명박 정부가 워낙 모든 것을 엉망으로 해왔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많은 사람이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고 생각하며 정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 숫자에 비하여 아직도 여전히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이 너무도 많으며, 상당수의 사람이 여전히 잘못된 당과 잘못된 정책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표를 던지고 있다. 이번 총선결과만 보더라도 그 사실을 조금의 거짓 없이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결과를 통해..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12. 08:14
김해을 김태호 당선, 노풍을 등에 업은 김경수는 무엇이 부족했나? 어제 있었던 총선의 결과 많은 사람이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 전적으로 새누리당이 힘들 것으로 생각했지만, 여전히 새누리당은 강성했으며, 약세를 보였던 것은 여전히 민주통합당 쪽이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새누리당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사람들이 원하던 '변화의 바람'은 그 자체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이번에는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김해을에서는 역시나 또 한 번 더 김태호가 당선이 되면서, 야당은 패배의 쓴맛을 봐야만 했다. 많은 사람이 '여기는 김해이고, 봉하마을이 있으니, 당연히 김경수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였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여전히 김태호가 압도적이었다..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8. 08:12
박근혜와 문재인, 총선 D-3, 김해 가야문화축제를 찾아오다. 곧 있을 총선에서 김해는 정말이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김해는 故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고향으로서 민주통합당이 배경상으로는 유리하나, 그 배경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정말이지 양측 모두 긴장을 풀 수 없는 승부가 되고 있지요. 총선을 4일 앞둔 어제(7일) 김해에는 두 거성이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는 '박근혜'와 민주통합당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는 '문재인'. 이 두 사람이 가야문화축제가 한창인 김해를 찾은 것이지요. 김해의 많은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직접 이곳 김해까지 온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느낌이 참 색..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3. 30. 07:29
국회에 기생하는 변절자와 기회주의자를 고발하는 이야기 지금 정치계는 가까워진 국회의원 선거일(04.11)을 앞두고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다. 언론에서도 이 선거를 앞두고 많은 이야기를 보도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이번에는 '똑바로 뽑는다.'라는 각오로 그들을 지켜보고 있고, 일부 개념있는 유명인들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 개념없는 사람들은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면서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기도 하다. 나는 지금 이 시가와 맞물려서 아주 재미있는 책을 한 권 읽게 되었다. 그 책의 제목은 '와주테이의 박쥐들'이라는 책인데, 지난번에 내가 아주 재미있게 읽고, 블로그에 후기를 남겼던 '김대중vs김영삼'의 책의 저자가 지은 책이다. (링크) 이 책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3. 5. 07:32
선거문구에서 볼 수 있는 MB정권 심판,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 올해 큰 몇 개의 선거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대 반격을 노리는 야당은 '기필코 이번에야 말로 MB정권 심판을 해야한다.'면서 국민들에게 큰소리를 뻥뻥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김해에는 특히 그러한 현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볼 수가 있다. 지금 선거를 준비중인 야당 예비후보들은 'MB정권 심판'이라는 말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끊임없이 언급을 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것은 당연한 선거전략처럼 보인다. 그 동안 MB정권에서 희생되어온 많은 국민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역설하고, 자신의 주장에 보다 그 명분을 살리기 위해서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등에 업고 사람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선 더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