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12. 1. 10:02
그동안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시리즈가 12화로 완결을 맺었다. 소설은 총 세 권으로 구성이 되어 김 부장 편, 정 대리·권 사원 편, 송 과장 편을 읽어볼 수가 있지만, 이 드라마는 스핀오프 방영 없이 오직 김 부장의 이야기로만 12화를 채워서 우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드라마는 용두용미라면서 평소 우리가 주목을 받았던 일부 드라마가 보여준 용두사미와 같은 결말과 달리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훌륭한 드라마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으레 어떤 작품이라고 해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정치색이 묻어난다고 불평하면서 드라마의 취지를 깎아내렸다. 나는 그런 요소를 블랙 코미디의 한 장면으로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딱히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장면들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