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4. 26. 07:00
생활법률 해법사전, 누구나 한번은 법원 갈 일이 생긴다 나는 어릴 적부터 법에 관심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법에 관하여 공부를 하였었다. 내가 법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내가 처한 힘든 상황을 법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없을까?'는 고민에서 시작되었고, 그 뒤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인권과 사회문제, 정치문제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내가 남보다 조금 더 일찍 철이 들 수 있었던 것은 '혼자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로 이렇게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신문읽기를 비롯하여 여러 사건·사고를 찾아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보통, 법에 관하여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법은 마냥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조금만 주변을 살펴보면, 우리는 항상 법의 영향을 받고 살아가며 누구나 한번은 법원 갈 일이 꼭 생기..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6. 18. 07:18
강연100℃ 오세범의 강연, '마흔, 도전하기에 충분한 나이' 지금까지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누구라도 '좌절'이라는 것을 한 번쯤 겪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니, 애초에 좌절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었을까? 우리는 언제나 많은 도전을 하여 항상 성공만을 성취할 수는 없다. 그것은 너무도 머나먼 이상향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는 실패가 없는 성공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부러워하는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언제나 실패를 통하여 좌절을 겪었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러한 실패를 통해서 느끼는 좌절에 포기하지 않고, 정말 피땀 흘리는 노력으로 도전하여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이다. 그래서 세상은 그들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3. 1. 07:00
고시공부에 자신의 청춘을 소비하는 이들에게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막상 꿈에 그리던 대학교를 가더라고 그렇게 많이 변하는 것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공감하지 않을까 한다. 왜냐하면, 나도 대학교만 가면 뭐가 엄청나게 달라지는 줄 알았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지는 것 이외 그렇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특이한 것은 도서관을 가보면 토익공부, 공무원공부 등 대부분이 같은 공부만 하고 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그런 아이들은 이런 이유로 그러한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고시합격, 자격증 취득, 전문대학원 입학은 사회적 승인, 직업의 결정, 경제적 자립 심지어 결혼과도 같은 숱한 불안의 근원적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해주리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