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1. 6. 15. 08:58
지난 6월 9일(수)은 어머니와 함께 인쇄 공장에 인쇄물 몇 박스를 찾기 위해서 울산까지 가야 했다. 김해에서 울산까지는 상당히 떨어져 있는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당시 우리가 찾은 인쇄 공장은 주소는 울산이라고 해도 사실 양산이랑 거의 차이가 없는 곳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이용해 차로 약 45분 정도가 걸렸다. 울산의 인쇄 공장에서 물건을 찾은 이후 어머니와 나는 때마침 점심시간이니 울산의 명물인 언양 불고기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나는 그냥 빠르게 김해에 돌아가서 집 혹은 김해에서 밥을 먹자고 어머니께 말씀드렸지만, 어머니가 여기까지 왔으면 언양 불고기는 한번 먹고 가야 한다면서 기어코 핸들을 돌리셨다. 언양 불고기 거리에서 최대한 평점이 좋은 곳을 찾으려고 했는데 이게 막상 쉽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