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7. 8. 8. 07:30
즉석 복권, 로또 복권, 대학 등록금, 다단계, 누군가의 성공 이야기,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 주식으로 400억을 번 청년 워렌 버핏 지난주에 뭔가 운수가 좋은 느낌이 들어 우연히 손에 넣은 번호로 적은 수동과 기계의 자동으로 로또 복권 만 원치를 구매했다. 하지만 그 운수 좋은 느낌과 달리, 나는 로또 복권에 당첨되지 못했다. 1등은 바라지도 않고 그저 내년까지 대학 등록금을 해결할 2등을 바랐을 뿐인데… 욕심이 너무 컸던 걸까? 흔히 사람들은 복권에 거는 희망을 지푸리가 같은 희망이라고 말한다. 오늘처럼 빈부 격차가 커지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다른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복권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일확천금을 지푸리가 같은 희망으로 여긴다. 그래서 금요일 밤 복권..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3. 17. 07:46
복권을 구매하러 가면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 된다. 제각각 모습이 다른… 나는 매주 토요일마다 복권을 사러간다. 보통 토요일에 복권을 구매하고, 어쩌다가 한 번씩 밖에 나갈 일이 생기게 되면 평일에 복권을 구매하게 된다. 하지만 평일에는 복권을 사러가더라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복권을 구매하는 것을 볼 수가 없다. 복권을 구매하러 갔다가 많은 사람을 보게 되는 것은 토요일 오후쯤이다. 토요일 오후 4시를 전후로 하러 복권을 사러가게 되면 때에 따라서는 정말 많은 사람을 볼 수가 있다. 특히 '1등 당첨점'이라고 붙은 로또 판매점에서는 일부러 먼 거리에서 차를 타고 찾아와서 복권을 사가는 사람들도 있다. 뭐, 김해에서 아무리 많은 사람이 로또를 사기 위해 온다고 하더라도 지난번 서울에서 보았던 수만큼은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