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21. 8. 29. 11:15
우리 한국 사회에서 좀 조용하다 싶으면 나오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갑질 논란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정치와 관련된 사람들이 저지른 갑질은 이른바 '횡포'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더욱 논란이 되기도 한다.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황교안 전 총리가 차를 타고 역 플랫폼으로 들어오면서 황제 의전이라며 날카로운 비판을 받았었다. 그런 모습을 꼴을 두 번은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매번 비슷한 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그때만' 손가락질을 하면서 강한 질타를 했다. 평소 우리가 사는 삶 속에서는 그와 비슷한 장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일단 문제가 있는 정부의 문제가 있는 총리의 황제 의전이었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이 더 강하게 비판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와 이와 같은 비판과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