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3. 16. 07:36
니콘D7000과 만난 지 437일, 되돌아보는 시작과 지금까지의 이야기 오늘(12.03.15)로서 내가 나의 첫 DSLR 니콘D7000과 만난 지 정확히 437일이 되었다. 이 437일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글을 쓰기 전에 네이버에서 D-Day 계산을 이용하여 도출해낸 값이다. (아무리 내가 심한 A형이라도 그런 것은 일일이 기억하지 못한다.) 내가 처음 니콘D7000 구매후기를 썼던 2011년 01월 04일부터 오늘까지의 날이 벌써 437일이 지났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간 듯 하다. 내가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한 재미를 들이고, 결국에는 DSLR 마저 구매하기로 마음먹게 된 것은 그렇게 큰 이유가 아니였다. 내가 사진에 취미를 가지게 된 것은 어느 한 애니메이션 때문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4. 19. 11:31
니콘D7000을 사용하고 4개월이 지나보니 작년까지 똑딱이 디카를 사용하다가, 올해 1월달에 니콘D7000으로 DSLR의 세계에 들어가게 됬었다. 아직까지 사진을 촬영하는 실력이 많이 부족한 나이지만, 그래도 나름 나아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사진을 잘 찍기위해서 많이 찍고, 많이 보고, 블로거분들의 팁을 보면서 배우고 나름 노력을 한 결과라고 할까? (못 찍는다고 하면...저주할거임!!! 키득..) 개인적으로 니콘D7000을 사용하기 전까지 사용했던 삼성 똑딱이 디카도 함께 올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다. 이유는, 어머니가 카메라를 빌려서 사용하시다가 잃어버리셨기 때문이다. 그 덕에 어머니는 다시 똑딱이 디카를 뽑으셨지만, 난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사용한 기기로 소개하는 것은 조금 그..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3. 22. 06:52
하늘을 나는 참새의 비상을 엿보다 친구와 함께 CGV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영화를 본 후, 어느 곳에서 점심을 먹은 후, 길을 걷다가 우연히 찍은 사진이다. 참새들이 모여있어, 연신 셔터를 날렸었는데, 망원렌즈가 아닌 18-55mm 번들렌즈라 원하는 사진이 좀처럼 찍히지 않았다. 한 장 한 장 체크하던 중, 우연히 참새의 나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나는 소리쳤었다. "좋아! 겨우 한 장 건졌다!" 이 촬영의 모습이 55mm 줌의 최대한 당긴 것이고, 발 뒤꿈치까지 들었었다. 18-55mm의 한계란...(..) 포토샵으로 이 부분만을 잘라보았다. 처음 NEF 원본 사이즈에서 자르니, 그나마 참새의 모습이 잘 보인다. 독수리나 매의 비상에 비하면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의 눈에는 화려해 보인다. 언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