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6. 24. 09:23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울 뿐만 아니라 습하다 보니 불쾌지수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기 전부터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날에는 이열치열을 통해 뜨거운 음식으로 땀을 흘리며 맛있는 밥 한 끼를 먹는 것도 좋지만, 반대로 선풍기와 에어컨을 튼 카페나 집에서 차갑고 시원한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나는 이번에 선물 받은 기프티콘이 있어 오랜만에 이마트에 있는 배스킨라빈스를 찾았다. 선물 받은 기프티콘은 '골라 먹는 와츄원'이라는 아이스크림 케이크였지만, 해당 제품을 그대로 교환할 경우 가족 중 아무도 먹지 않는 '민트'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욕심이 나기는 했어도 뭔가 딱 그대로 교환하는 것이 꺼려졌다. 포스기 앞에서 고민하다 내가 구매한 건 가격도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