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벤트 정보 노지 2018. 11. 7. 08:00
가장 최초,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MMO RPG 바람의 나라가 드디어 모바일로? 나는 이번 지스타 2018에 참여하는 기업 중 역시 가장 큰 손은 넥슨이라고 생각한다. 넥슨은 해마다 행사장에 엄청난 규모의 시연 부스를 준비해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자신들의 신작 게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유저를 모았다. 이번에도 단연 기대되는 부스 중 한 개는 넥슨 부스일 수밖에 없다. 넥슨 지스타 2018 페이지가 열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 카카오게임 이벤트 페이지처럼 뭔가 특별한 게 있을까 싶어서 들어가 봤다. 아쉽게도 넥슨 지스타 2018 페이지에서 아직 이벤트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그 대신 이번 지스타 2018에서 선보일 모바일&PC 게임 리스트가 공개돼 있었다. 그중에서도 내 눈을 사로잡은 게임은 이라는 모..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6. 7. 18. 07:30
유저를 유혹하는 게임 회사의 이벤트, 휘둘리면 끝장이야 지난 금요일부터 나는 일요일까지 시간의 절반 정도를 온라인 게임을 하는 데에 투자했다. 평소 게임을 하더라도 20분을 잘 넘지 않았지만, 이번에 20년을 맞이한 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서 지난 3일(금~일) 동안 약 13시간 정도 온라인 게임을 하는 데에 시간을 사용한 것 같았다. 솔직히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나는 별로 생각이 없었다. 게임 이벤트 참여를 통해서 포인트를 쌓고, 그 포인트로 고가의 아이템을 받으면 비싸게 팔 수 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게임을 했다. 더욱이 이벤트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해서 키우면 포인트에 이득이 있어 3일동안 정말 시간을 열심히 투자했다. 덕분에 레벨1부터 시작한 캐릭터를 3일 동안 레벨을 437까지 올릴 수 있었는데..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2. 23. 07:30
게임은 백해무익? 아니다. 게임으로 경제도 배울 수 있다. 10대 시절부터 시작해서 20대, 혹은 30~40대에 이르기까지 게임은 다양한 연령층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게임은 통칭 '롤(LOL)'이라고 불리는 '리그오브레전드'이라는 게임일 텐데, 게임에 대한 유해성과 비판이 나오더라도 게임 산업은 여전히 성장 산업 중 하나다. 솔직히 한국 정부와 사회는 지나치게 게임의 유해성만 강조하며 게임 산업을 위축시키고 있어 게임 이용자와 투자자, 개발자 사이에서 조금 볼멘 목소리가 나온다. 청소년 셧다운제 도입부터 시작해서 종종 강력 범죄를 저리는 사람이 폭력성을 조장하는 게임을 했다고 보도하는 게 그 사례 중 하나다. 마치 게임을 즐기는 사람 모두가 '약간의 비정상'을 가지고 있다..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6. 30. 07:30
10대에 시작한 온라인 게임, 20대에도 끊지 못하는 온라인 게임 어릴 적에 나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었다. 여기에는 가정불화와 개인적 성격의 차이가 뒤섞여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나는 어릴 때부터 사람이 싫었다. 특히 왜 쓸데없이 단체 기합을 통해 나까지 피해를 받는 것과 쓸데없이 친한 척하는 모습이 역겨웠었다. 어차피 등만 돌리면 서로를 향해 보이지 않는 욕을 하는 그 인간관계에서 도대체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어릴 때부터 그런 뒷모습을 자주 보았던 나는 거짓 포장한 가면을 쓰고 생활했었지만, 때때로 너무 내가 비참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현실을 늘 비판적으로 보게 되었다. 그런 '쓰레기' 같은 현실에 진절머리가 나면서 나는 본격적으로 온라인 MMO..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1. 2. 9. 07:01
게임 내 비매너를 일삼는 사람들의 이유 현대의 시대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는 젊은 세대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나도 20대인데 젊은세대라고 표현하는 것이 조금 그렇군) 게임을 내 온라인 세계에서는 오프라인에 못지 않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다. 사람이 모이면, 좋은 사람도 있는 반면 좋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면, 게임 내에서 매너를 지키는 사람과 게임 내에서 매너를 지키지 않고 비매너를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그 날 하루 종일 기분이 짜증 날 때가 상당히 많다. 또는 과격한 분위기가 계속 되면, 오프란이에서 만나 싸움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한번 생각해보자.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 왜 게임을 하느냐? "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