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11. 8. 07:30
"밥은 먹고 다니냐?"라며 친구가 보내준 카카오 선물로 먹은 미스터피자 페페로니 얼마 전에 AGF 2018에 다녀오면서 교통비와 한정 상품을 구매해 통장 잔액이 1,000원도 되지 않는 821원이 되어버렸다. 친구에게 이 사실을 전했더니 “밥은 먹고 다니냐?”라며 미스터피자 페페로니 R 피자+핫윙4+콜라1.25L 세트를 카카오 선물로 보내주었다. 뜻하지 않은 선물에 굉장히 고마웠다. 카카오톡은 이렇게 카카오페이를 가지고 곧바로 ‘선물하기’에서 다양한 상품을 카카오톡으로 선물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빼빼로 데이를 맞아 ‘빼빼로 선물’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되어 있다. 어떤 빼빼로 선물이 있는지 궁금해 들어가 보니 단순히 빼빼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갑자기 첫 번째 항목에서 “빼빼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4. 2. 07:30
광고로 본 그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 선택한 수단 사람이 돈을 버는 이유에는 ‘행복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자주 붙는다. 그 행복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몸이 망가지는 것을 걱정하면서도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다. 밤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자 하고, 밤새워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가고자 하고, 밤새워 일해서 승진을 하고자 한다. 참, 덧없는 삶이다. 여기서 한 번 생각해보자. 그냥 돈을 손에 쥐고 있다고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솔직히 나는 ‘그렇다.’라고 대답하고 싶지만, 돈이 있어도 돈을 쓸 줄 모르는 사람들은 진정한 의미로 행복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악착같이 돈을 버는 이유는 ‘내 행복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이지 않을까? 돈을 벌어서 우리가 사고 싶은 것을 사고, 먹고 싶은 곳을 가고, 가고..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0. 7. 07:30
1년 만에 먹은 미스터피자, 나 홀로 준플레이오프 보면서 먹기 좋은 로맨틱 콤보 R! 나는 피자를 먹을 때마다 유독 피자헛을 고집한다. 원래는 처음 시장 근처에서 피자를 싼 맛으로 먹었는데, 피자헛 피자를 한번 맛본 이후 차원이 다른 맛에 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피자를 주문할 때는 항상 피자헛에서 내가 자주 먹는 포테이토 피자를 중심으로 먹는다. 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피자도 먹어보고 싶지 않은 건 아니다. 종종 유명 연예인이 CF 광고를 찍은 다른 브랜드 피자를 보면 ‘아, 저것도 먹어보고 싶다.’고 자주 생각한다. 마냥 먹고 싶다고 해서 모두 먹을 수 있으면 진작 고민만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피자 가격이다. 보통 메이저 브랜드로 불리는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피자헛(안타깝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