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7. 6. 15. 07:30
자한당,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한여름 독한 모기 같은 존재감을 보여주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사람들은 세상이 크게 달라졌다고 말한다.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견학 문의가 20건도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주말에 청와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내년이 되어야 할 정도로 예약이 밀려 있다고 한다. 자칭 공주로 칭한 지난 정부와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 그건 바로 대통령의 소통력에 답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보이면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었다. 청와대를 방문한 아이들과 만나 짧은 시간을 가진 게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청와대 견학을 오기 시작했고, 우연히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면 악수를 할 기회까지 가질 수 있었다. 시민이 무서워서 두터운 경호원 속에 숨어 오로지 TV를 통해..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7. 5. 15. 07:30
취임 3일 동안 대대적인 지지, 하지만 브레이크 걸릴 요소는 여러 곳 장미 대선을 통해서 우리 시민은 스스로 지금에 가장 알맞은 대통령을 뽑았다. 새롭게 대통령이 된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동안 일어난 비정상이 정상으로 여겨지는 모습을 하나둘 바로 잡기 시작하면서 시민의 환호를 얻고 있다. 겨우 대통령 한 사람 바뀐다고 무엇이 바뀌겠냐고 말하는 사람들은 겨우 한 사람이 바뀌었는데,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다. 아마 이 글을 쓰는 나와 이 글을 읽는 독자 또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어긋난 모든 곳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기 애쓰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를 마냥 즐거워할 수만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