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1. 1. 09:42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상권이 죽고 있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지만, 사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항상 몰리는 법이라서 '어? 진짜 코로나 맞아?'라는 의문이 들 때가 종종 있다. 아마 주말에 대형 마트나 아울렛 같은 곳을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한다는 이야기가 믿기지 않을 것이다. 지난 주말에 나는 어머니가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잠만 잔다고 해서 청소를 마친 이후 잠시 김해 장유에 위치한 롯데 아울렛을 다녀오기로 했다. 롯데 아울렛을 찾은 시간은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후라서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설마 그 정도로 사람이 많을 줄은 몰랐다. 마스크를 빼면 평소와 다를 게 전혀 없었다. ▲ 연말연시를 맞아 운세 뽑기를 해보는 사람들의 모습 당시 장유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