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3. 18. 09:16
지난 화요일(16) 일에 나는 부산의 아는 형을 만나기 위해서 오랜만에 부산을 찾았다. 요즘 코로나 시국이기 때문에 어디 밖에서 만난 건 아니고, 부산의 아는 형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만나서 함께 밥을 먹기로 했다. 이번에 선택한 메뉴는 바로 이 만남의 계기가 된 도미노피자의 피자였다. 원래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데스커 모니터 받침대를 형에게 줄 생각으로 "형, 이거 갖다 드리면 피자 사주시나요?"라고 카톡을 했었는데, 형이 "그런 거 안 들고 와도 피자 사줄게."라고 말씀하셔서 냅다 "좋아요!"라면서 피자를 얻어먹기 위해서 부산 대연역을 찾았던 거다. 형이 있는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도미노 피자는 걸어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방문 포장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