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7. 8. 07:00
런닝맨에서 볼 수 있었던 한국 축구 신·구 캡틴 구자철과 박지성의 웃음 한마당 대결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정말 크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매번 '오늘은 뭘 봐야 할까?'는 고민을 한다. 특히 프로야구에서 내가 응원하는 팀인 NC의 야구 시합이 있으면 '야구를 보아야 하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아야 하나?'는 문제에서 쉽게 답을 찾아내지 못한다. 아마 나만 아니라 TV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면서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비슷한 문제를 맞닥뜨릴 것으로 생각한다. 참, 그럴 때마다 '아, TV를 두 개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적잖았다. 그러나 지난주 일요일 저녁(7.7)에는 NC의 시합이 없어 그런 고민을 하지 않고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할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2. 26. 07:00
런닝맨 아시아 레이스를 완성한 두 남자, 이광수와 개리 나는 요즘 매주 일요일 밤마다 1박2일과 런닝맨 두 프로그램 중에서 무엇을 보아야 할지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한다. 둘 다 정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고, 한주의 마무리와 시작을 위한 웃음이라는 에너지를 얻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아마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나만 아니라 TV 앞에 앉아있는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두 프로그램을 동시에 보거나 가족과 합의해서 한 프로그램을 시청한다고 한다. 지난주에 나는 인터넷에서 '런닝맨 정말 재미있다.', '한혜진 대박', '이광수 대박' 이라는 키워드를 보면서 런닝맨을 보기로 결심했었다. 지난주에 본 런닝맨 아시아 레이스― 베트남으로 가는 편은 정말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