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8. 12. 08:03
고서점을 운영하며 찾아오는 사람들의 책과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이야기를 그려낸 소설 . 이 소설은 한 차례 시리즈가 까지 발매되면서 이야기가 완결을 맺었다. 7권은 시오리코와 다이스케 두 사람이 맺어지며 훈훈한 결말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오는 2019년에 다시금 이 새롭게 발매되었다. 이른바 두 번째 시즌이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은 두 번째 시즌을 뜻하는 ‘2’가 붙는 대신 여전히 그대로 을 사용하고 있어 살짝 당황했다. 2019년을 맞아 한국에 새롭게 발매된 은 표지만 지난 시리즈와 다를 뿐이다. 하지만 이 다른 표지가 상당히 많은 걸 보여주고 있다. 바로, 새롭게 발매된 의 표지에는 시오리코와 다이스케 두 사람의 딸이 함께 그려져 있다는 거다. 시오리코의 무릎에 펼친 책을 읽는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