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0. 28. 07:30
대학에서 들은 내숭이야기 김현정 작가 강연 이후 이어진 재미있는 인연 지난주에 이메일로 뜻밖의 메일을 받았다. 김현정 아트센터의 연구원분이 블로그에 김현정 작가님의 글을 잘 읽었다며 작가님이 소정의 선물을 보내주려고 한다는 메일이었다. 한국 사람의 예의상 한번은 거절하는 게 예의이겠지만,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이기 때문에 덥석 감사히 받겠다고 했다. 당시 내가 블로그에 쓴 김현정 작가님의 글은 내가 다니는 대학에서 들은 강연 후기(링크)였다. 내가 다니는 대학에서는 자유인문학 특강이라고 해서 각 명사를 초청해서 매학기 다채로운 인물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다. 수강신청을 하지 못했어도 듣고 싶으면 현장에 가서 들을 수 있는 강의다. 대학에 다니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이렇게 대학 초청 강사 프로그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