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6. 1. 19. 07:30
티스토리 블로그를 버리지 않는다고 했던 그 말, 전 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처음 내가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던 2009년도는 '다음뷰'라는 카테고리가 있었다. 블로그에 발행하는 글을 다음에서 만들어 놓은 블로그 뉴스 시스템 '다음뷰'에 송고하고, '베스트'글로 선정이 되면 메인 다음 PC 화면 메인 노출과 함께 다음뷰 페이지에서 노출되었다. 다음뷰 시스템과 함께 PC 화면과 모바일 화면에서 제법 눈에 띄는 위치에 자리한 블로그 카테고리는 메인에 걸리는 블로거에게 아주 많은 트랙픽을 주었다. 블로거는 일반 인터넷 신문과 마찬가지로 트랙픽이 먹여 살려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트랙픽 확보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다음뷰가 없어진다는 공지사항이 떴을 때, 많은 블로거가 '헐? 앞으로..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5. 7. 1. 07:30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는 생각과 글들을 기록하는 공간, 브런치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이 되어 다음 카카오의 명패를 달게 되고, 다음 카카오는 다음에서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채 썩고 있던 다양한 서비스를 무섭게 종료하고 있다. 확실히 평소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는 서비스가 종료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유용하게 사용되는 서비스가 종료되는 건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건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점점 더 모바일화가 되어가는 우리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했는데, 왜 이 서비스를 종료하는 아직 이해할 수가 없다. 운영에 사용되는 유지 비용에과 비교하면 클라우드 수익이 적었던 탓일까? 아무튼, 이렇게 다음 카카오가 여러 서비스를 급격하게 종료하기 시작하자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