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2. 12. 07:30
디바 제시카의 , 공부의 경계를 넘은 영어를 말하다 우리가 어떤 외국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건 재미있게 공부할 방법이다. 우리는 대체로 무작정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 중국이 대세이니 중국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막연한 이유로 외국어 공부를 한다. 그렇게 외국어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 금세 질려서 공부를 꾸준히 이어갈 수가 없다.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나는 언제나 재미있게 공부하기 위해서 일본어 라이트 노벨, 만화책 등을 종종 사서 읽는다.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해나가는 일은 쉽게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무엇이든지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면, 우리가 배우려고 하는 외국어를 사용..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11. 22. 07:30
왜 교과서에서 배운 영어를 외국인은 잘 사용하지 않는 걸까?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나는 그냥 기본서와 보카(단어집)만 잡고 있는 게 아니라 일본어로 적힌 잡지와 만화책, 소설(라이트 노벨) 등을 종종 구매해서 읽는다. 그런데 그런 책들을 읽어보면 자주 내가 들어보지 못한 표현과 말에 당황할 때가 많다. 외국어 공부를 하는 사람 중 비슷한 경험이 꽤 있지 않을까? 이런 경우는 일본어만이 아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과 트위터를 비롯한 여러 SNS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시도해보면, 그동안 학교 교과서 같은 문제집을 바탕으로 배운 언어와 꽤 다르다는 사실을 금세 눈치챌 수 있다. 왜냐하면, 현지인은 훨씬 더 쉬운 말로 하기 때문이다. 이건 외국인만 아니라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도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