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8. 1. 23. 07:30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디딘 평창 올림픽, 하지만 평화가 달갑지 않은 사람들 평창 올림픽 개막일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눈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일은 남북한의 일이 아닌가 싶다. 북한 김정은이 갑작스럽게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면서 남북한의 만남이 급히 이루어졌다. 덕분에 ‘북한이 평창 올림픽 기간 도발을 할지도 모른다.’는 위기설이 쏙 들어가고, 남북한이 함께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힘을 모으는 그림이 그려졌다. 세계 각국도 이번 평창 올림픽에 북한이 참여하는 것을 두고 평화로 가는 한 걸음이라고 말하며 크게 지지를 했다. 하지만 마냥 북한의 온건적인 태도를 지지만 하는 게 아..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3. 23. 07:30
권력자는 언제나 시민을 우롱하고, 권력자는 거짓된 애국을 말한다. 한때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갑질. 한 항공 대기업 부사장이 개인적인 지시로 출발하려던 항공기를 회항시킨 땅콩 회항 사건으로 다시 주목받은 갑의 갑질은 우리 사회에 큰 문제로 여겨졌다.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갖은 업계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갑질은 주목을 받았고, 커다란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2016년 3월, 우리는 도무지 생각이 있다고 생각할 수 없는 상식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또 한 명의 갑질 소식을 듣게 되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서울역 플랫폼에 차량을 끌고 들어와서 기차 앞에서 내리는 일을 벌인 것이다. 이 사건은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지면서 많은 시민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황교안 국무총리와 총리실은 시민들이 바란 사..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7. 27. 06:52
'아이엠피터의 놈놈놈' 세상을 바로 보기 위해 읽어야 할 책 올해 대선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내가 대통령감이다. 나야말로 국민을 위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면서 대선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외치는 사람들 중에서 '과연 몇 명이 정말 우리 국민을 위할 수 있는 사람일까?' 라는 의문을 품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금 막바지에 이른 정권을 쥐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바보, 멍청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활약을 보면, 정치에 도무지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5년 동안 많은 국민이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너무도 심한 고통을 겪어왔으며, 그 후유증은 언제가 되어야 치료가 될지 여전히 미지수다. 그럼에도 여전히 잘못된 사실을 똑바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0. 8. 07:09
박원순 나경원이 누군지도 모르는 대학생, 왜? 지금 서울시장 선거 때문에 자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박원순, 나경원 이 두 사람의 이름을 심심찮게 들을 수가 있다. 아마, 서울에서는 이 사람들의 이름을 한번도 못 들어봤다고 하면, 노숙자이거나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사람들 밖에 없을 것이다. (외국인, 영유아 제외) 이 서울시장 선거의 문제는 단순히 수도권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차후에 있을 대선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다 이 서울시장 선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일부 의식 있는 대학생들도 이 선거를 눈여겨보고 있다. 왜냐하면, 자신들도 이 선거에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민이기 때문이다. 일부 생각 있는 대학생들은 정치가 이대로 가다가는 자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