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20. 6. 25. 09:23
우리가 읽는 책의 장르에는 ‘교양 만화’라는 장르가 있다.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읽은 와 같은 만화가 교양 만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교양 만화 시리즈가 다양한 분야에서 재미있고 유익하게 발매되고 있다. 오늘 만난 또한 교양 만화 장르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우리 몸에 대해서 정말 재미있게 만화로 설명하는 책이었다. 아마 평소 우리 몸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저자가 그린 여러 패러디가 인용된 만화와 재미있는 설명은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의 프롤로그는 해부학이 언제 어떻게 학문으로 꽃을 피우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원래 해부학은 역사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한동안 거의 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신성 로마 제국의 프리드리히 2세가 해부를 최초로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