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2. 2. 15:10
어젯밤 JTBC 예능 프로그램 을 시청하다가 오랜만이 김해 출신 개그맨 양상국이 나온 것을 보고 크게 웃었다. 우리 김해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은 배우 송강호, 가수 은가은이 있다면 개그맨은 양상국이 있다고 말한다. 혹시 몰라서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니 나무위키에서 정말 많은 연예인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아는 인물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이다 보니 대체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사람은 딱 그 세 사람 정도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KBS 아침 프로그램 에서 간간이 보다가 오랜만에 주말 예능 프로그램 에서 본 양상국은 개그 콘서트에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라 크게 웃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를 재미있게 본 건 김해 출신 개그맨 양상국이 보여주는 말투(사투리)나 행동이 딱 누가 보더라도 김해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0. 3. 24. 16:12
JTBC 채널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이 끝나고 벌써 몇 년의 세월이 흘렀다. 가 나오는 걸 많은 사람이 기다렸을 텐데, 아쉽게도 는 기약 없는 약속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대신 JTBC는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원래 이 프로그램은 제목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사랑'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워낙 세계화가 되다 보니 이제 국제 커플은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데, 한국에서도 많은 국제 커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의 무대가 되었던 이태원은 한국 서울 속의 작은 세계로 불린다. 그만큼 우리가 사는 사회가 다양화를 넘어서 세계화가 되어가고 있는 거다. 이런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겪고 있기 때문에 JTBC 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지난 월..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6. 22. 07:30
'효리네 민박' 프로그램 소개글을 읽으면서 갖게 된 작은 꿈 만약 '언젠가 살면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누군가 우리에게 한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하게 될까? 어떤 사람은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를 만나고 싶다고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오늘 우리 한국의 정치를 바라보며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고 할 수도 있다. 굳이 고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현실 속에서 멘토가 될 수 있거나 혹은 꼭 한 번 실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일 수도 있다. 아주 진지한 상황에서 물어보면 굉장히 중요한 인물의 이름이 언급될 수도 있겠지만, 약간의 유머를 갖고 이러한 질문을 받으면 우리는 '한 번쯤 기회가 된다면 만나고 싶은 사람'을 소개하지 않을까? 특히 우리가 늘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