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11. 9. 09:20
최근 날씨는 '삼한사온'이라는 날씨가 아니라 '일한일온'이라는 날씨라고 말하는 게 어울리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따뜻했다가 하루 추워지거나 혹은 아직도 아침과 낮, 밤의 기온 차가 커서 옷을 입는 데에도 여러 모로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특히 이런 시기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계절이라서 우리는 조금 더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런 시기에 옷을 잘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시 먹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나는 이런 환절기가 되면 어머니와 함께 일주일에 꼭 한 번은 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비빔밥이다. 비빔밥은 한 그릇으로 다양한 채소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어 영양 밸런스가 잘 갖춰져 있다. 그리고 음식점에서 비빔밥을 주문하면 소소한 밑반찬과 함께 된장찌개도 나오기 때문에 솔직히 여기서 더 바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