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2. 4. 21. 08:29
나는 매번 서울을 오갈 때마다 항상 김해 공항에서 탈 수 있는 진에어를 이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구포역에서 KTX를 타고 올라갔었는데 요즘 KTX 값이 너무 비싸져서 KTX를 타는 게 부담스러워졌고, 김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자고 하니 거의 5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 낭비가 너무 커서 버스를 타는 일도 쉽지 않았다. 그러다 국내선 비행기 요금이 KTX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버스 요금보다 5~8천 원 정도 비싼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김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서울을 오가고 있다. 오늘은 서울 김포 공항에서 김해 공항으로 오는 과정에서 볼 수 있었던 몇 가지 사진을 통해 이야기를 짧게 해보고자 한다. ▲ 김포 공항 국내선 출입구로 들어선 모습 김포 공항은 공항 철도를 이용..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2. 4. 9. 07:10
가야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김해 가야문화축제를 가다. 지금은 뒤늦은 봄이지만, 이제서야 벚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즌을 맞아서 각 지역에서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아마 많은 사람이 주말동안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서 주말동안 잠시 시간을 내어 다녀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특히 봄 축제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왔다갔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해에도 봄을 맞아 해마다 열리는 하나의 축제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김해 가야문화축제'입니다. 원래라면 언론을 통해서 잘 보도가 되지 않는 축제이지만, 올해는 총선의 격전지인 김해로 각광을 받으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습니다. 매년 가야문화축제를 꾸준히 참석하고 있지만, 올해만큼 뜨거웠던 적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것이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4. 25. 07:16
가야가 숨쉬는 김해 가야문화축제를 가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김해라는 도시를 알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혹시 김해를 아는가? 경주하면 신라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렇다면, 김해는? 과거에 많은 사람들은 김해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면 '김해공항'이나 '부산옆'이라는 것 밖에 몰랐다다. 최근에는 고 노전대통령님의 봉하마을이 있는 김해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우리 김해는 가야의 수도였던 곳으로, 경주에 비하면 작을지도 모르지만, 나름 괜찮게 볼 것이 꽤 있다. 이미 축제는 끝났지만, 오늘은 김해에서 매년 열리는 한 축제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 행사의 이름은 김해 가야문화축제이다. 매년 4월달에 열리고, 다양한 행사와 볼 것들을 제공한다. 아직까지 미숙한 점..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3. 10. 14:56
아침에 내린 폭설의 양을 보시지요....... 차로 스쿨버스 타러가다가 사고날뻔해가지고 (자꾸 차가 중간에서 옆으로 새더군요) 눈 길 + 빙판 길이라 미끄러지기도 하고 엄마가 도저히 안되겠다며 집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그래서 대학교는 바이바이 됫지요/ 다행히도 1,2교시 휴강이라더군요. 7,8교시도 휴강. But, 전공 수업은 전부 한 것 같더군요..흑흑 오후에 날씨가 그나마 좀 풀려서 , 우리집 뒷산에 사진 찍으로 홀로 올라갔습니다. 그 사진들은 정리해서 차례대로 올릴 예정입니다 ^^ 기대해주세요 ㅡ 무리하게 차로 올라가다가 미끄러지는걸 간신히 멈춘 차.(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