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20. 11. 5. 09:13
최근 쌀쌀해지기 시작한 날씨 덕분에 가을이 찾아왔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가을이 찾아오면서 하늘은 파랗고 높아지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서 정말 어디를 가더라도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물론, 이건 내가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에 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수도권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서는 빌딩이 즐비한 곳을 벗어나 다른 곳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내가 사는 김해는 커다란 빌딩과 아파트 단지가 있다고 해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한폭의 그림 같은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오늘은 내가 어머니돠 납품을 다니다가 간 혹은 홀로 간 곳에서 만난 가을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일 먼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건 김해 대성동 고분 박물관이 위치한 곳이다. 김해 대성동 고분 박물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