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12. 31. 07:00
2012년 결산, 청춘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강연100℃ 세 편 오늘이 지나면 2012년도 이제는 과거의 한 페이지가 된다. 각자 올 한 해 동안 많은 일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이 흘러간 1년이 되었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도전하는 1년이 되었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꿈을 이룬 1년이 되었을 수도 있다. 시간을 어떻게 보냈든 간에 이미 그 시간은 '과거'일 뿐이다. 이제는 앞으로 자신이 맞이할 시간인 '미래'를 조금씩 준비하여야 한다. 많은 사람이 연말이 되면,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일을 되돌아봄과 동시에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질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나는 그 사람들을 위하여 새해에는 조금 더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12. 24. 07:00
김수영이 만난 25개국 365개의 꿈,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꿈. '꿈'이라는 단어만큼 우리를 설레게 하면서도 우리를 좌절하게 하는 단어가 또 있을까 싶다. 꿈이라는 단어는 그저 막연히 생각하면 한없이 그 뜻을 헤아리기 어려운 단어이기도 하고, 단순히 생각하면 그 뜻이 아주 간단명료한 단어이다. 단 한 글자에 불과한 이 단어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이고, 누군가에게는 살아갈 이유이고, 누군가에게는 지금 도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말 한 글자에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나는 꿈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읽는 것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꿈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 꿈을 찾을 수가 있고, 내 꿈에 조금 더 확신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꿈을 가진 사람들은 언제..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6. 4. 07:22
강연100℃ 김수영의 강연, 당신의 꿈은 몇 개 입니까? 많은 전문가들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가르켜 '상실의 시대'라고 말하곤 한다. 꿈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러한 현상은 어른들만이 아니라 무궁무진한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할 시기인 아이들에게서부터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너무도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함께 곰곰이 한 번 생각해보자. 왜 사람들은 꿈을 가지지 못하는 것일까? 사실, 많은 사람에게 꿈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면, "먹고 살기도 바쁜데, 꿈은 무슨. 그냥 내 꿈은 먹고 살 걱정 안 하고 사는 거다."라고 말하곤 한다. 어른들이 그러한 인식 속에서 꿈을 상실한 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어른들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