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11. 19. 10:43
그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이 제21회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MBC의 사극 드라마는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한 적이 거의 없었다 보니 드라마 도 처음에는 우려 섞인 시선이 많았다. 더욱이 드라마 이 방영될 때는 SBS에서 인기 몰이를 하던 가 방영되고 있었다. 시청률 경쟁력에서 불리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의 주연을 연기하는 남궁민은 자신 있다고 말하면서 드라마 을 최고의 드라마로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 드라마 의 시나리오는 평이한 수준에 불과했지만, 주연을 맡은 남궁민의 연기가 드라마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드라마를 시청한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다. 하지만 나는 드라마 의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았고, 남자 주인공 이장현을 연기한 남궁민과 함께 여자 주인공 유길채를 연기한 안은진을 비롯..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10. 15. 11:18
드라마 를 천천히 지켜보다가 생각지 못한 장면에서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그 장면은 조선의 세자비를 총괄 책임자로 하여 청나라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서 농꾼을 이용해 농사를 짓기 위해 땅을 다지는 장면으로, 여기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바로, 예능인으로 국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재석과 하하다. 과거 이 있을 때 유재석과 하하 두 사람을 비롯한 멤버들은 종종 게스트 혹은 카메오 출연으로 다른 프로그램에 나섰던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그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 스포일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에서 농꾼으로 등장한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설마 여기서 이들을 만나다니! 익살스러운 농꾼의 이미지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유재석과 하하 두 사람의 모습과 연기는 드라마 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