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3. 11. 09:39
지난주에 공식 채널에 올라온 을 보면 왁싱샵을 찾아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성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실 왁싱은 해두면 좋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흔히 들을 수 있지만, 남자가 이런 가게를 찾아서 브라질리언 왁싱 같은 항목에 도전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폐지되고 없는 허재와 이경규, 김구가 세 사람을 메인 MC로 해서 진행했던 JTBC 프로그램 에서도 허재가 남자들을 위한 네일숍을 찾아서 손과 발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평소 우리가 잘 알지 못하거나 '어? 남자가 가도 되나?' 싶은 곳을 방송을 통해 벽이 낮아지는 건 참 좋은 일이다. 나도 한 번쯤은 저런 곳에 가서 관리를 받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발 각질이 너무 심한 데다 발톱이 점점 경계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