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1. 6. 08:09
어제 집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밥통을 열어보니 밥이 정말 깨알만큼 남아 있었다. 다행히 다른 반찬을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밥통을 열어본 덕분에 다른 손해는 없었다. 하지만 밥을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라면을 먹을까 싶었지만, 점심도 라면을 먹었던 터라 그냥 당일 저녁은 수요일이기도 하니까 과감히 시켜 먹기로 했다. 지난번에 시켜 먹었던 브랜드에서 치킨을 시켜 먹을까 싶었는데 수요일이다 보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15분 거리에 있는 치킨 브랜드인 굽네치킨 외동점에서는 35분~40분이면 치킨이 도착한다고 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굽네치킨에서 주문하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건 굽네치킨에서 새로 나온 불금 치킨이다. 불금 치킨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양념치킨에 치즈 소스가 뿌려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