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1. 4. 07:14
이름만 '자율'인 학교 방학보충수업 지금 이 시기면 많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만끽하고 있어야 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의 방학보충수업에 나가거나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학원에서 운영되는 '방학 특별프로그램'에 따라서 방학을 하기전과 똑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중학교 시절 방학을 하게 되면, 언제나 학원에서 실행하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원에서 내내 강의를 들어야만 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의 방학 때에는 늘 가던 시간에 학교에 가서 '방학보충수업'이라는 명목으로 오후1시 정도까지 수업을 들었으며, 마치면 곧장 학원으로 가는 일상의 반복이었다. 가만히 위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0. 23. 07:00
등록금을 비롯한 향후 교육자금을 위해 어린이펀드를 시작해야 아마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대학등록금에 대하여 고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 대기업 그룹의 가족이 아닌 이상, 1000만원대를 달리고 있는 대학등록금 때문에 우리 서민들의 어깨는 늘 무거우며, 언제나 한숨만을 쉬고 있는 상황이다. 대학등록금이 1000만원 시대로 접어들면서 학부모들은 일찍부터 학자금을 마련해야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러한 대학등록금을 미리미리 준비를 하지 않았다가 아이가 대학을 가게되면, 학자금 대출로 해결하려고 하는 부모님들이 간간이 있는데, 그것은 정말 최악의 수단이다. 학자금 대출은 아이를 빚덩어리로 만들어버리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수십년을 그 빚을 값기 위해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