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10. 22. 07:30
책 읽기라는 건 어렵고, 있어 보이는 책을 읽는 게 아니라 느끼는 거다. 책을 읽는다는 건 어떤 의미의 행동일까? 이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게 내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는 단순히 취미 생활일 수도 있고, 지식을 배우기 위한 활동일 수도 있고, 자기계발을 위한 행동일 수도 있고, 치유하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고, 그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다. 그렇게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은 책을 읽는다. 책을 읽는 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더라도 타인이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관여할 수 있는 건 없다. 그러나 나는 우리 한국 시민이 가진 책에 대한 편견만큼은 조금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 한국에서는 책을 읽는 행위는 언제나 '고급스러운 취미'로 여겨질 때가 많다. 그런 사람에게 책을 읽는다는 건 두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