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0. 6. 15. 09:48
지난 주말 일요일을 맞아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장유에 이모네랑 같이 점심 먹으러 가자고 말씀하셨다. 지난 토요일에 다른 이모와 다녀왔는데,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면서 점심에 가서 밥 한 끼 먹기로 했다면서 말이다. 그렇게 일요일 아침에 다른 해야 할 일을 어느 정도 처리한 이후 차를 타고 김해 장유로 향했다. 이모네 가족은 따로 차를 이용해서 올 예정이라 가게에서 만나기로 했다. 문제는 그 가게에 가는 동안 어머니가 가게 이름은 모르고 위치만 알고 계셔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가게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 가게의 이름은 '장유 오리하우스'로, 장유에서는 제법 유명한 맛집으로 통하는 곳이었다. 가게에 들어서자 일요일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테이블이 채워져 있었다. 그래서 종업원들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