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1. 7. 10:46
드디어 우리 집에도 에어프라이어가 생겼다. 나와 어머니가 함께 구매한 에어프라이어는 콕스타 글라트 에어프라이어 4.5L 제품이다. 어머니는 고구마와 떡을 구워 먹기 위해서, 나는 늘 집에서 혼밥을 하는 터라 반찬으로 먹기 위한 돈가스 혹은 치킨을 먹기 위한 용도로 이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돈가스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조리해서 먹어 보았더니 그 맛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기름에 튀기지 않은 돈가스는 솔직히 말해서 별 맛이 없었다. 사람들이 왜 ‘에어프라이어로 하면 조리와 뒷처리가 쉽지만, 돈가스 같은 음식은 맛이 없다.’라고 말을 하는지 십분 이해할 수가 있었다. 그래도 어쩔 수가 없었다. 나는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덕분에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먹기 위해서 두근두근거리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