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10. 19. 07:00
대통령과 루이비통, 마케팅을 위한 '소비자 인사이트' 발굴 지침서 우리는 보통 '심리학'은 심리학을 전공하는 사람만 배울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심리학이라는 과목은 경영에서 더 자세히 다루는 경우가 꽤 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소비는 한 사람의 심리가 어떤 영향을 받아서 어떤 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이 소비자를 연구하여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느끼도록 하려고 애쓰는 데에는 바로 이 같은 이유가 있다. 그래서 소비 심리학은 경영을 공부하게 되면, 반드시 배워야 하는 한 과목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이나 경영도 마찬가지다. 소비자의 마음을 아는 것, 타깃팅을 잘하는 것, 마케팅 믹스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 모두 인간의 욕구나 실생활에서 작동하..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8. 21. 06:58
이모션, 우리의 지갑을 여는 보이지 않는 손 보통 우리는 어떤 물건을 살 때, 최대한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고 누구나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아마 소비를 하는 사람 중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리라고 난 생각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손해 보지 않는 소비를 하지 않기 위해서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많은 상황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때때로, 아니, 자주 비합리적인 소비를 할 때가 적잖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무리 이래저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여러 상황을 설정해본다고 하더라도… 어느 순간에 자신이 구매한 물건을 되돌아보면, 이것은 절대로 나에게 유용하지 않는 것인데… 이미 소비하고만 상황에 부닥쳐있던 경험이 한..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7. 16. 07:12
가난한 사람들의 현실, 생각,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빈곤 해결도 없다! 평범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은 자신이 그렇게 부자도 아니지만, 그렇게 가난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수십억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는 집과 그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보통 우리는 집도 없거나 하루하루 먹고 살기가 어려운 사람을 가난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 정의를 하자면 지금 우리 주변에도 그렇게 가난한 사람이 적잖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다. 평범하게 삶을 사는 우리 주변에서 부자는 너무도 극소수이고, 가난한 사람은 너무도 많다. 물론,..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5. 12. 06:31
대학생이라면 지금 당장 경제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은 '토익공부'와 같은 스펙쌓기 위주의 공부이다. 어라? 전공과목 공부를 가장 많이 하는 게 정상 아니냐고? 물론, 그것이 지극히 정상적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대학생이 전공과목보다는 토익 같은 실질적으로 취직에 도움된다고 생각하는 스펙쌓기가 위주가 되어있는 공부를 하고 있다. 무엇인가 대학이라는 것이 상당히 왜곡된 이미지로서 비친 듯 하지만, 이것이 지금 현재 대한민국 대학의 실태이다. 물론, 모든 대학생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대학생이 오로지 '스펙쌓기'만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고, 자신이 만족하는 만큼의 점수를 얻지 못하면, 졸업까지 미루기도 한다. 참으로 슬픈..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4. 24. 07:28
최진기의 뒤죽박죽 경제상식, 경제공부 필독서 0순위, 경제 어렵지 않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학'이 붙은 학문을 보게되면, 전문적인 지식인들이 배우는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경제학은 사람들 사이에서 '어렵다.'라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경제공부에 벽을 쌓고 있다. 하지만 경제학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왜냐고? 경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수 없이 직면하는 각종 문제들에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고,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하면 번영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경제활동조차 할 수가 없다. 많은 사람이 돈을 굴리기 위해서 시도하고 있는 재테크와 재무설계 또한 경제를 모르고선, 결코 성공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9. 16. 07:41
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 최고의 경제 입문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누구나 한숨을 깊게 쉬게 만드는 단어가 딱 두 가지가 있다. 정치, 경제. 어떤 것을 생각하더라도 뭔가 답답하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단어들이다. 필자도 그 두 단어만을 떠올리면 그저 갑갑하기가 그지없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정말 속편히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치, 경제 이 두 가지는 정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정치적의 성향으로 경제의 상태가 심하게 바뀌기도 하고, 경제의 상황에 따라서 정치가 심하게 바뀌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 더 배우고 조금 더 세상을 실질적으로 잘 살아가는 사람들은 꾸준히 이 두가지를 항상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위 두 가지가 정말 일반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