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7. 6. 28. 07:30
사람이 가져야 하는 최소한 도리와 존중이 부딪친 경비실 에어컨 비치 논란 요즘 더운 날씨가 지속하면서 여기저기서 에어컨을 트는 일이 무척 익숙해졌다. 6월 말이 되기 전 대학에서는 이미 6월 중순부터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버스나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은 훨씬 더 일찍 에어컨을 틀었다. 에어컨이 없는 여름은 우리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요즘 이 에어컨을 두고 논란이 번지고 있다. 아파트 경비실에서 일하는 경비원 아저씨를 위해서 에어컨을 설치하는 일을 두고 반대를 하는 사람이 전단지를 붙인 거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반대하는 사람은 관리비 상승과 공기 오염을 이유로 들어 반대하고 있었다. 참, 말이 나오지 않았다. 분명히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는 것으로 관리비가 ..